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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식‘세상 보며 품은 결심 교단에서 펼치자’라는 좌우명과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교직관을 가지고 올해 9년째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안주하기보다 변화와 도전을 좋아하기에 때론 지칠 때도 있지만 책쓰기를 통해 특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함께 하는 책쓰기 활동을 통해 다시금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힘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보며 교사로서 보람과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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