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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나 그루에 (Anna Grue)

국적:유럽 > 중유럽 > 덴마크

출생:1957년

최근작
2021년 11월 <유다의 키스>

아나 그루에(Anna Grue)

1957년 덴마크 팔스테르섬의 도시 뉘쾨빙에서 태어난 아나 그루에는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1986년 신문 기자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음악·육아·패션·반려동물·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매거진에서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로 일했고 〈바자르〉 등의 편집장을 지냈다. 열 살 때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에 매료될 정도로 엄청난 독서가였고, 식탁에서 정신과 의사였던 어머니의 일과를 경청하며 미스터리 작가에 대한 영감을 키워온 그녀는 20년 기자 생활 끝에 2005년 범죄소설 《Noget for noget(거저먹으려고)》를 발표해 덴마크 범죄소설 아카데미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Det taler vi ikke om(그 얘긴 하지 말죠)》에 이어, 2007년부터 ‘단 소메르달 시리즈’를 펴내면서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잘나가는 광고기획자로 선전하다 번아웃의 정신적 위기에 탐정으로서 숨은 재능을 발견한 단 소메르달을 중심으로 덴마크 피오르 해안의 가상도시 크리스티안순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그 주변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 미스터리물은 《이름 없는 여자들》, 《유다의 키스》를 포함하여 현재 7권까지 출간되어 인구 6백만도 안 되는 덴마크에서 75만 부가 판매되었다. 또한 전 세계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영화 판권도 계약되어, 아나 그루에를 덴마크 국민작가이자 북유럽 코지미스터리의 여왕 자리에 올려놓았고, 프랑스어판이 출간된 이후 푸앵 독자대상 (Prix du Meilleur Polar des lecteurs de Points)을 수상하여 유럽 미스터리 문단에서 거듭 공인되었다. 개성적인 캐릭터 창조, 섬세한 심리 묘사,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하는 긴박감,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입체적 통찰력, 독자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단단한 리얼리즘이 특장이면서도 피와 폭력, 어두움과 비관주의 대신 우아하고 위트 넘치는 미스터리들의 타고난 이야기꾼인 아나 그루에는, 1981년부터 삶을 동행해온 남편과 코펜하겐 근처에서 살고 있다. ‘단 소메르달 시리즈’는 덴마크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시즌 3’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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