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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낙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

최근작
2018년 12월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의 삶, 그의 행운과 불운>

최낙원

1954년 전주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및 동 대학원 스페인어문학과를 졸업한 후, 교육부 파견 국비유학생 자격으로 스페인으로 향발, 국립 마드리드대학(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에서 수학, <스페인 16세기 가르실라소(Garcilaso de la Vega) 시의 종교적 승화 과정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전북대학교 스페인중남미어문학과에서 교편을 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스페인어문학회 부회장, 편집위원장,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 학생처장, 한국국제교류재단 중남미 지역 순회강사,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 주립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방문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가르실라소와 세르반테스>, <세르반테스와 보르헤스>, <스페인 망명시 연구>, <세르반테스 텍스트의 메타픽션적 성격>, <치카노 시에 나타난 정체성 연구> 등이 있고, 역서로는 춘향전을 스페인어로 번역한 ≪La Canción de Chun-hiang≫, 황석영 ≪객지≫의 스페인어판 ≪La Tierra Forastera≫,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의 삶, 그의 행운과 불운≫, ≪산 후안 데 라 크루스 시집≫, 편저로는 ≪Conexiones de la sociedad coreana y española≫, ≪카탈루냐어-한국어 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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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내 입에서 당신의 뺨까지> - 2012년 11월  더보기

가모네다의 시에서 자주 언급되는 파란색은 핏기 없는 시체처럼 파랗게 질린 청색증을 연상시킨다. 극심한 충격으로 모세혈관이 얼어붙으면 우리의 몸은 파랗게 된다. 시인의 어린 시절, 수술 전 소독약으로 파랗게 칠해진, 병든 아버지를 대표하는 색이 바로 이 파란색이었다. 스페인 내란과 그 후, 한창 감수성이 예민했던 시절의 가모네다가 눈으로 직접 본 폭력과 보복, 박해, 고문의 기억도 파란색으로 표현된다. 그는 회한과 부끄러움의 심리적 기저에서 나온 이 색을 곧 사라질, 잘못된 존재의 색으로 규정한다.

- 역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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