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학사(2007년)와 동 대학원 석사(2009년)를 마치고, 2017년에 베트남 청년세대의 사회이동과 혼종적 주체성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로컬 간의 상호작용과 상생 방안, 베트남 청년세대와 여성, 문화다양성 확산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반(半)주변부국가 언어의 경계 넘기: 베트남 내 한국어 구사자의 수용과 활용을 중심으로”, “호찌민시 한-베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관한 연구: 한글학교 재학 중인 2세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문화를 보는, 어머니 이야기』(공저), 『다문화와 다양성』(공저), 『한국기업의 VIP 국가 투자진출: 지역 전문가의 조언』(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