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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타라-루이제 비트베어 (Tara-Louise Wittwer)

최근작
2024년 2월 <온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

타라-루이제 비트베어(Tara-Louise Wittwer)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작가. 1990년생 페미니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계정을 생성한 지 4년 만에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쳐 60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문화학을 전공하여 대중문화와 미디어에 깃든 여성혐오가 어떻게 개인의 정체성에 영향을 끼치는지, 시대에 뒤떨어진 성 역할이 어떻게 현대에도 재생산되는지를 소셜 미디어를 매개로 널리 퍼트리며 페미니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23년 독일에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골든 블로거에서 ‘올해의 블로거상’을 수상했다. 여성혐오를 시원한 입담과 유쾌한 반격으로 비꼬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콘텐츠를 소비의 차원을 넘어 정보와 오락을 접목시킨 인포테인먼트로 탈바꿈시킨 영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저자의 사적인 경험과 통쾌한 문화 비평을 오가는 『온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는 출간 즉시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물두 살 여성인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 책”, “이 책을 통해 마흔인 나조차도 그동안 알고 있던 것들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라는 리뷰를 받으며 페미니즘이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에 대한 이야기임을 증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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