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차 교육자이다. 자연에서 충분한 햇빛을 받으며 활동을 많이 한 아이들은 체(體), 덕(德), 지(智)가 골고루 성장하여 전인교육이 가능하다는 신념을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다. 2000년부터 흙 공부를 시작했고 흙과 가까이 생활해야 한다는 생각을 맨발걷기로 실천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시작하지만 걸을수록 타인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게 된다. 2013년 개교한 대한민국 맨발학교는 단지 병의 치료만을 꿈꾸는 학교가 아니다. 이념과 종교를 넘어 공생의 문화를 창조하는 학교, 자연이 공짜로 주는 땅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나누는 문화 공동체이다. 현재 서울에서 제주까지 100여 개의 지역 맨발학교가 운영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평화를 꿈꾸는 맨발걷기 입문자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맨발걷기를 하는 방법, 맨발걷기로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원리를 설명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맨발걷기를 실천하도록 돕고자 한다.
현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현 행복인성교육연구소 소장
현 APEC 국제교육협력원 이사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전 대한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