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나래리에서 태어났다.
나래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과 함께 장호원 읍내로 이사해 장호원초 중학교를 졸업하고 충북 청주시의 세광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교사로서 교육현장을 경험하고 제30회 행정고등고시 교육직에 수석으로 합격해 1987 년 공직에 입문했다.
1992년 경제기획원 예산실 사무관을 시작으로 대통령직속 삶의질향상기획단 과장, 사회기금과장, 보건복지노동예산과 장, 재정기준과장, 장관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부총리대변인, 균형발전특별회계를 관장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기획단장을 거쳐,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예산을 총괄하는 초대 기획재정부 제 차관으로 일하는 등 재정 전문가로 자리2 매김했다.
1998년에는 김대중 정부가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만든 기획예산위원회 정부개혁실의 주무서기관 사무관 으로서 조직을( ) 신설하는 산파 역할을 맡았으며, 공기업 및 정부산하기관 혁신을 총괄기획 조정했다· . 공공정책총괄팀장을 맡아 공공기관 의 변화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 공공기관 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공공혁신기획관,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거치면 서 보기 드물게 정책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공공기관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꿈은 국가운영 시스템 개혁이다. 공직에 재임하는 기간 그는 정부조직 개편, 공무원 인사 및 보수제도 혁신, 보조기 관 개혁, 기금제도 개혁, 4대 재정 개혁, 각종 사회복지제도의 도입 및 개혁,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 등 국가운영의 기본 틀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정부, 지방, 재정, 경제, 사회복지 등 국정의 기본 틀을 혁신하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다시 재도약,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