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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충현

출생:1921년, 대한민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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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예(藝)에 살다>

김충현

1921년 김윤동의 차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 자는 서경(恕卿), 호는 일중(一中)이다. 경성 삼흥보통학교와 중동학교를 졸업했으며, 일가이자 조부의 절친이던 서화가 김용진으로부터 서예를 익혔다. 1942년 일제의 조선인 민족 말살 정책에 맞서 『우리 글씨 쓰는 법』을 저술했고,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등의 옛 판본체에 전서와 예서의 필법을 가미한 한글 고체를 선보였다. 궁중에서 쓰던 궁체를 연구해 한글 서예를 보급하는 데 힘썼으며, 1947년에는 최초의 한글 비문인 「유관순 기념비」를 썼다.
경동공립중학교, 경동고등학교의 국어교사와 오산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서실 겸 작업실인 일중묵연(一中墨緣)과 동방연서회(東方硏書會)를 열어 평생에 걸쳐 후진 양성에 주력했다. 또한 한국 서예가 협회장, 국전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서단에서 지도자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06년 11월 19일 별세했다.
다수의 유적지와 공공 건축물의 비문과 현판을 썼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윤봉길 열사 기의비」, 「백범 김구 선생 묘비」, 「사육신 묘비」, 「4·19혁명 기념탑」, 「한강대교」, 「동호대교」, 경복궁 「영추문」과 「건춘문」 등이 있다. 저서로는 『우리 글씨 쓰는 법』, 『우리 글씨체』, 『서도집성(書道集成)』, 『일중 김충현 서집(一中金忠顯書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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