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족을 꿈꾸는 디지털 무식자. 계좌이체를 하기 위해 은행 ATM기를 찾아 떠나는 아날로그 방랑자. 시끄러워도 속도는 빠른 독수리 타법 재야의 고수. 디지털의 모태는 아날로그라는 신념으로 점점 더 똑똑해지는 기술이 바꿔줄 요지경을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