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낸 <남색대문>으로 데뷔했다. 이후 왕가위 제작 양조위 주연의 <지하철>, <경과>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대대적인 히트로 대만에서 가장 바쁜 여배우로 떠올랐으며 소리를 매개로 아픔을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어 부산영화제에도 초청되기도 한 <가장 먼 길>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