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읽었던 그림책들은 언제나 새롭고 낯선 세상으로 안내해 주는 여행 안내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어른이 된 후 내가 보고 느낀 다양한 세상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내가 만든 작은 세계를 통해 아이들의 세상이 더 넓어질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달나라에서 방학 숙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