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호기심으로 접한 코딩에 푹 빠져 버렸다. 코딩 동아리도 만들고 대회에 나가 최우수상도 받았다. 그 후, 코딩과 전혀 관련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코딩이 삶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있었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훈련된 논리력과 사고력이 사회생활에서 빛을 발했던 것이다. 너도나도 ‘코딩’을 말하는 오늘날, 코딩별에 불시착해 어리둥절하는 보통 사람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코딩을 설명하는 남다른 비유와 초보자의 눈높이를 십분 고려해 단어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 사려 깊은 마음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