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리더십 교육과정을 취득한 전문 커리어 코치이자 오클라호마 대학교 털사 캠퍼스의 행정 및 비영리 경영대학원 담당이사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어린 시절 심각한 교통사고로 열다섯 살까지 한쪽 다리를 절었지만 그로 인해 외모가 아닌 내면에 집중하는 법을 깨우쳤다. 드루어리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진로를 완전히 틀어 행정학석사(MPA)를 마친 뒤 전문대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하며 첫아이를 출산했을 때 모두가 미쳤다고 말렸지만 기어코 오클라호마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둘째까지 낳았다. 몇 년에 한 번 자리가 나는 교수직을 얻으려고 기약 없이 2년을 기다려야 했지만 연구원 커리어를 계속 쌓아 끝내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교수가 됐다.
모건 박사는 여성의 인생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거절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에 당당해지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터득했다. 이러한 깨달음을 토대로 학업과 생업, 일과 결혼, 인간관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후배들의 커리어를 상담하고 있다. 모건 박사의 진심 어린 코칭은 투자회사 대표부터 YWCA CEO까지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을 양성했다. 《여자에게는 야망이 필요하다》는 꿈을 좇는 커리어 우먼들의 멘토인 모건 박사의 조언과 격려를 아낌없이 담은 책으로, 여성기업인 대상 언론인 〈모기지 우먼 매거진〉을 비롯 각종 미디어에서 필독도서로 선정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