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사랑하고 글을 통해 사회적 지성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으로, 1998년부터 출판번역업에 종사하며 5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대표 역서로는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워터』, 『서번트 리더십』,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미친 듯이 심플』, 『NEW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실행에 집중하라』, 『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구할 것인가』 등이 있다.
사실 시간관리나 효율증진을 주제로 출간된 서적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책을 골라 펼쳐보는 순간, 뉘앙스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내용은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며 덮어버리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 역자 역시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며 가장 인상깊게 느낀 부분은, 책 속에 담긴 내용이 시대적 요구와 매우 근접해 있다는 점이었다. 첨단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이 기술을 이용하여 효율을 증진시켜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여기서 이 책의 장점이 부각된다. 살갗을 스치는 듯한 현실적인 내용에 독자 여러분도 깊이 공감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