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명예석좌교수
o 제 20/21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o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o 가천대학교 예술대 교수
o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교수
o 광주 비엔날레 창립 집행위원/특별전 큐레이터
o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회장
o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저서
『미술과 함께, 사회와 함께』
『한국 근대미술:시대정신과 정체성의 탐구』
『김복진 연구』
『한국미술론』
『시인과 화가』
시집 『파도야, 미안하다』 외 다수
여기의 작가들은 자기 목소리가 뚜렷하고 비교적 '토종'에 가까운, 그러나 국제무대에서도 결코 손색이 없는 작가에 해당하지 않을까, 혼자서 생각해 본다. 파리, 뉴욕과 같은 이른바 국제무대라는 신기루를 좇기보다 무엇인가 성글어도 우리식의 발성법에 방점을 찍고자 한 작가들이라고 판단한다. 그들의 토종에 가까운 자생적 목소리에 필자는 희망을 걸어 왔다. 이들 작가가 고민하면서 이룩하고자 한 예술세계는 매우 소중하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