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학자가 될 뻔한 일러스트레이터. 섬세한 선과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으로, 주로 색연필이나 수채 물감 같은 전통적인 재료를 쓰지만 디지털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동물을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반려묘이자 견습생인 티사와 함께 산다. 티사는 먹고 자고 털만 날려 대는 고양이지만, 언젠가는 좋은 동료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