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도둑질 빼고 배워 놓으면 다 쓸모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작가로서 본인 이름의 책이 나오는 걸 보며 옛말이 틀린 게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 오늘도 공부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자 야구를 보지만 스트레스만 더 받고 사는 사람. 출간작으로 <이용의 관계> <봄에 만난 남자> <봄에 안은 남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