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직장인 가장이다. 과거엔 글과는 전혀 무관한 인생을 살아왔다. 나름대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온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행복하지가 않다는 것을 알았고 인생의 벽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 방황을 하던 중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마음을 아는 길은 매일 글을 써보는 것임을 알았다.
그때부터 매일 글을 쓰기 시작했고 매일 글을 쓰며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생각의 중심이 외부에서 안으로 옴을 느꼈다. 자신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많은 변화만큼 현실과 이상과의 차이에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 아직도 인생이 어렵고 자기를 안다는 것이 어렵지만 100일간의 기록으로 한걸음 자신의 마음에 다가서고 자신을 알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