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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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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

강진원

문학을 전공한 기자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 전문 기자로 변신했다. 우연히 항공 우주연구원을 취재하러 갔다가 ‘우주’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다. 이후 20년 가까이 시베리아에서 아마존 등 세계를 누비며 놀라운 우주개발의 현장과 ‘우주’에 목숨을 건 이들의 모습을 취재했다. 그리고 수 십 편의 우주 다큐를 만들었고 나름 큰 상도 여럿 탔다. 이제 그는 새로운 일을 준비한다. 바로 대중을 위한 우주 전도사로서 ‘딱딱한 우주를 말랑말랑하게 풀어쓰기’. 그는 말한다. 내 인생에서 우주를 만난 건 행운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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