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 마침내라는 말보다 여전히라는 말을 좋아한다. 여전히 당신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 한 줄을 쓰고 싶다. 여전히 당신 가슴에 도착하는 문장 하나를 쓰고 싶다. 이 책에도 그런 문장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카피책》《내 머리 사용법》 《한 글자》 《사람사전》 《동사책》 등의 책을 썼다.
<동사책> - 2023년 7월 더보기
세상 모든 동사를 불러 모았다. 동사는 움직이는 말이다. 움직이는 말에게 왜 움직이는지, 어디서 어디로 움직이는지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