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과학자를 목표로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학군단(ROTC) 장교로 임관해 강원도 철원에서 철책 소대장으로 근무했다. 제대 후에는 삼성에서 짧게 직장 생활을 했다.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예술대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쳤고, 그곳에서 정년 퇴임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일간지에 수많은 칼럼을 썼다. 문학 전문지 「문학나무」에 ‘출가 4박 5일’이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봄이 오다』, 『나의 아름다운 벚꽃동산』, 『빛나는 꿈의 계절아』,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예술혼을 찾아서』, 『예술예찬』, 『죽음을 읽다』, 『교육』, 『문화의 힘 교육의 힘』, 『글로벌리더』, 『나이듦의 지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등이 있다. 가톨릭 세례명은 라이문도이고,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견진성사를 받았다. 꾸르실료 교육을 이수했고, 레지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수원교구 홍보위원회 위원이며 호평성당 총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리더에는 두 종류가 있다. ‘난 사람’과 ‘된 사람’이다. ‘난 사람’이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된 사람’은 능력은 부족하지만 상하좌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전자는 과거형 리더이고, 후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리더이다. ‘된 사람’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고 닦는다. ‘된 사람’은 어둠 속의 촛불과도 같다. ‘난 사람’이 말과 명령으로 사람들을 움직인다면, ‘된 사람’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