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07년부터 2여 년 동안 아시아 11개국을 여행한 경험을 『일생에 한 번쯤은』이라는 책으로 묶었다.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면 만난 사람들을 통해 자비심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일상에서 마음의 흐름을 주시하는 명상 수행을 하며, 번역을 스스로의 카르마를 닦는 수행 삼아 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