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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한국외대 영어학과를 졸업했다. CNN 동시통역 인턴 수료 후 프로그램 편성을 담당하다 영어 콘텐츠 전문 출판사로 자리를 옮겨 편집자로 안착했다. 올바른 방향과 누적된 노력으로 승부하는 어학 학습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뛰어난 어학 실력과 필력을 갖춘 국내외 저자들과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며 저자와 결이 다른 편집자의 관점을 보태는 과정에서 수험영어 학습 노하우가 저절로 쌓였다. 한국인에게 통하는 영문 읽기는 전략 없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즉 다독 위주의 접근법도 중요하지만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져나가는 읽기 전략이 그보다 우선이라는 것이 그 노하우 중 하나다.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집자 특유의 활자 편집증을 십분 발휘해 가장 빈번한 문법 항목 분류에 매달린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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