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다. 한평생 흙과 함께 대지의 노래를 부르며 살아왔다.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아내와 자식들을 사랑하는 평범한 시골의 농사꾼으로 살아 온 일생을 돌아보며 조용히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