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경제부장.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하고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25년 가까이 기자로 일했다. 사회부와 경제과학부 기자, 사회부 기동팀장을 거쳐 2006년 론칭한 조선일보 프리미엄 경제 섹션 ‘위클리비즈’의 2기 에디터를 지냈다. 이후 뉴욕특파원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지금까지 경제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인터뷰 기사를 송고했으며, 특히 최근 10년간 경제경영 분야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펼쳐지는 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비즈니스 전문 저널리스트로서 정체성을 다졌다. 이 책에는 그동안 만난 세계적 경영자, 이코노미스트, 저널리스트, 투자자, 경영 석학들과의 인터뷰 중에서 지금까지도 유효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별해 담았다. 또 현재 상황에 맞게 자료를 보강해 현장에 바로 적용해 쓸 수 있는 이론과 경험을 추렸으며, 일부는 추가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