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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연초등학교 생활 기록부엔 ‘주의가 산만함’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외고를 나와 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다시 연극으로 진로를 바꾸었으니 주의만 산만한 게 아니라 인생이 ‘산만했던’ 셈. 유럽, 인도 등을 혼자 돌아다니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배웠다. 여행기 ‘인도로 간 처녀’(도서출판 차림)를 출간했다. 베를린 국립 예술 대학에서 연극 교육을 전공하며 숙박업에(!?) 종사하기도 했다. 오고 가는 수많은 국적의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만났다. 베를린 유대 박물관 지원 청소년 프로젝트 ‘역사의 증인’ 주도. 2004년 한국에 돌아온 이래 연극 연출가, 연극 교육 강사, 체험전시 개발자 그리고 통-번역(영/독) 프리랜서로 (역시 산만하게) 활동 중이다. 혼돈은 창조의 시작이라는 믿음을 지키면서.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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