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출생으로 2002년 계간 <문학나무>에 '깊은 그늘의 집'과 2004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그녀의 아홉 번째 잠'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2007년 <오윤 평전-한(限)을 생명의 춤으로>가 있으며 2012년 김만중문학상 소설부문에 중편 '거울 뒤의 남자'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