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고전산문과 한문소설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의 특질과 그 동아시아적 관련을 탐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논문으로 「<천군기>(天君紀) 연구」, 「<천군기>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원용 양상과 의미」 등이 있고, 번역서로 <새벽에 홀로 깨어-최치원 선집>이 있다.
<새벽에 홀로 깨어> - 2008년 1월 더보기
역자는 가능한 한 쉬운 말로 최치원의 다채로운작품 세계를 골고루 선보이고자 하였다. 그러니 독자들은 어떤 부담감도 느끼지 말고,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손 가는 대로 이 책에 뽑아 놓은 여러 빛깔의 작품들을 천천히 맛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