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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범선

본명:김봉훈

최근작
2010년 8월 <개미허리의 추억 - 하>

김범선

* 약력
경북 영양 출생
경북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前 영주여자중학교 교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문학사 편찬위원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 저서
눈꽃열차(장편소설)
황금지붕(장편소설)
비창 1, 2(장편소설)
니가 있어 행복하다(에세이)
영혼중개사(중편소설)
벤의 원리(중편소설)
비단개구리(중편소설)
외 다수

주간 일요서울 2008~2009 장편소설 연재
2010년 현재 월간 문학저널(장편소설), 월간 좋은 만남(에세이) 연재 중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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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눈꽃열차> - 2003년 6월  더보기

눈꽃열차를 타신 독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독자여러분, 마음벽에 틈이 나 천금같이 소중한 자신을 죽이고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눈꽃열차를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증오와 미움으로 가득차 뒤틀린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들랑 눈꽃열차를 타십시오. 사람은 언제나 자기가 자신을 죽이거나 살리는 법. 환상선 눈꽃열차는 독자여러분들을 삶과 죽음의 계곡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이 평범한 일상에서 독사같은 혀와 교활한 마음과 음흉한 뜻으로 남을 헤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눈꽃열차 속에 한 사내가 반야곡(지혜의 계곡)으로 가기 위해 일천가지의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장편소설 환상선 눈꽃열차는 경북선(예천-영주)구간, 영동선(영주-철암)구간을 무대로 집필된 것입니다. 독자여러분들 께서는 경북선(미산-어등) 구간에서 잠자는 거인을 만날수가 있을 것입니다. 잠자는 거인의 원래 명칭은'춤추는 학의 등위에 누워 깊히 잠든 거인'입니다. 잠자는 거인은 아무나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필자 역시 12년 전에 만난 잠자는 거인을 찾기위해 금면 1월부터 4월까지 8번을 찾아갔습니다. 출판사에 남선생님도 그 과정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겨우 9번째야 잠자는 거인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번에 잠자는 거인을 알아보는 분이 있더군요. 그분을 보고 필자도 놀랐습니다. 이 소설속에 주인공은'잠자는 거인'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근기와 인연에 따라 찰라에 잠자는 거인을 만날 수도 있고 영원히 만날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독자여러분, 눈꽃열차를 타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근기와 인연을 시험에 보십시오. 자신은 어떤 인연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십시오. 잠자는 거인을 보시지 못한 독자여러분들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어 보시면 다른 인연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눈꽃열차 운행구간인 영동선(승부-석포)에서는 달바위를 보실수가 있을 것입니다.인연이 있으면 말이죠. 단, 3초간. 그리고 노래하는 다리를 지나 겨울 한철에만 피는 무상꽃을 보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무상꽃은 눈꽃열차 속에서 '무정속에 한티끌의 유정이 있어 순간에 무상꽃을 피우고 찰라에 진다' 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독자여러분 궁금하시죠? 어떤 사내가 기록에 남긴 '잠자는 거인에서 부터 무상꽃' 까지 한순간에 일천가지 비밀을 모두 푼 사람이 있었죠 그게 누구냐구요? 그건 솔직히 말해서 저도 잘로 몰라요. 그러나 인연있는 독자여러분들 중에서는 한순간에 이 소설속에 주인공이 남긴 일천가지 비밀을 모두 푸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저는 아쉽게도 그정도가 못되요. 아,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 이 책은 한 노병의 연인에게 헌정합니다.' 눈꽃열차를 (2003년 6월 25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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