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미학을 공부하고 부산에서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의대에서 문학과 미술을 가르쳤으며 김정란 시집 ‘용연향’ 해설로 문학평론을 시작했다. KNN라디오, MBC라디오, TV닥터인사이드 등의 방송 활동과 라캉,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벤야민과 니체, 들뢰즈의 철학, 현대미술사, 트라우마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19년 현재 해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많은 분들의 정서적 뇌와 마음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