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고, 샌프란시스코 약학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연구했다. 그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약학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약을 연구하기 시작했지만, 단순히 의약품에 의존하기보다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의 치유 방법이라고 믿게 된 약학자이다. 쓴 책으로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