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아내이자 세 딸의 엄마로 사는 평범하지만 남들은 평범하지 않다고 말하는 곱디고운 40대 주부다.
드라마 보기가 취미이고 수다 떨기가 특기인 평범한 아줌마로 살다가 늦은 나이에 꿈을 찾으러 나섰다. 작가가 되고자 책 읽고 글 쓰면서 공부하는 참 재미를 알게 되고 인생을 보다 의미 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깨우치는 과정을 독자와 공유 하고자 이 책을 썼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살아오면서 겪은 여러 고난의 시간들이 그녀에게 더없이 소중한 재산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어 이제는 인생을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인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이제 그녀는 작가가 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진짜 좋은 사람,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되고자 글을 쓴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글쓰기를 통해 하나 둘 소중한 보물을 발견하는 그녀의 인생을 통해, 오랜만에 사는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