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내 작품! 최유진입니다.”
강의장에 들어서면 그녀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 또는 위해서만 사는 인생을 거부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라고 말하는 당당함이 가장 큰 매력이다. ‘내 힘’을 찾아 성장하도록 돕는 동기부여 강사, ‘내 힘’을 거꾸로 읽어서 ‘힘 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심리상담사로도 활동 중이다.
처음부터 인생의 모든 순간이 맘에 드는 작품처럼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삶이 빛이 나고, 새로운 열정으로 시작될 미래가 기다려지고 늘 설렌다고 말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힘’은 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며, 자신을 제대로 알고 사랑할 때 생기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그녀는, 수백 번의 강의를 통해 그 기적을 전파하고 있다. 공무원, 의사, 대기업 종사자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했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자활센터 참여자와 경력단절여성, 교도소 재소자까지, 천 개의 색을 만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분들과 소통을 하는 강사이다.
상담심리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느라 쉴 새 없이 바쁜 그녀이지만, 오랫동안 하고 싶은 일이였던 작가가 되기 위해 준비된 펜을 들었다. 더욱 행복한 셀프리더로 살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개인저서를 집필중이라는 그녀의 책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