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의 상담심리사. 언어심리학,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등을 기반으로 우울장애를 겪는 회사 경영자, 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는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뇌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하시가이 고지의 치료법은 내담자가 자신의 선입견과 인생관을 빠르게 파악하여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 하시가이는 오랜 기간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어린 시절 부모를 수용하는 비틀어진 방식이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는 것을 발견했다. 어린 시절 기억하는 부모의 보습, 즉 ‘머릿속 부모’에 휘둘리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시가이만의 ‘머릿속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훈련’은 8만 명의 인생을 바꿨다. 《아직도 당신의 머릿속에는 부모가 산다》는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생생한 사례들과 함께 담아낸 책이다.
현재 내담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자신만의 치료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제공하는 ‘트랜스폼 매니지먼트 주식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출간된 저서로는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가 있으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면 병이 낫는다》(힌극아핀 미출간)는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