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출신 서예가. 어렸을 때부터 서예를 시작했다. 결혼을 계기로 거점을 서울로 옮겨 개인전과 그룹전에서 작품을 발표하면서 일본인 남편과 함께 홍대 앞에서 ‘아메노히 커피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취재에 동행,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