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차 아사히신문 기자. 아침에는 농사짓고 오후에는 글 쓰는 얼터너티브 농부. 시골에선 한 번도 살아본 적 없었던 도시남자. 혼자 일하고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자동차는 싫어하지만 포르쉐를 샀다. 기골은 장대하지만 벌레는 너무 무섭다. 얼터너티브 락을 좋아하고, 시덥잖은 자기 유머에 웃어주는 여자를 좋아한다. ‘글쟁이’로 사는 것을 숙명으로 여긴다.
1963년 도쿄 시부야 출생, 1987년 아사히신문사 입사. 편집부, 뉴욕 지국,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 편집위원 겸 이사하야(나가사키 현) 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성장 없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줄거리만으로 인생의 의미를 모두 알 수 있는 세계의 고전 13》 《미국이 모르는 미국》 《리얼 록》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는 《게게게 아가씨, 레레레 아가씨, 라라라 아가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