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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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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중독 인생>

김현빈

한국일보 기자. 고향도 달랐고 성격은 더 달랐다. 날마다 밥을 먹고 술을 마셨더니 비밀을 많이 알게 됐다. 그렇게 서초동에서 2년을 만나서 동지적 관계로 발전했다. 꽂히면 파고들고 파고들면 끝장을 보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사람 말을 쉽게 안 믿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습성이 있다. 비판만 하지 말고 대안도 제시해야 좋은 기자라는 신조를 갖고 있다. 퇴근 무렵 맥주를 찾고, 날씨가 좋으면 산책하는 평범한 저널리스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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