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전공. 소설을 좋아한다. 우연히 일본 소설을 접하고 독특함에 반해 숨은 보석 같은 작품을 찾고자 번역을 시작했다. ‘전달’이라는 연주자와 번역가의 공통점에 흥미를 느껴 일본어와 한국어의 어울림 화음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마이크로스파이 앙상블》, 《스키마와라시》,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호무라 탐정의 사건 수첩》(공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