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에 매료되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도 동네 책방을 들락날락할 만큼 책과 책방을 좋아한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누아르 레버넌트》,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 《안녕 나의 무자비한 여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