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교육을 실천하는 현직 교사들. 다름이 불편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며, 교실 안과 학교 밖에서 그 길을 찾다 영화를 만났다. 서로 다른 우리를 연결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고르고 이야기로 엮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을 기르는 수업 자료 및 학급 운영 방법을 연구하는 교사 모임 ‘아웃박스’에서 활동 중이다. 《열두 달 성평등 교실》과 《소녀들을 위한 내 마음 안내서》를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