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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억≪서곤수창집≫의 편찬자 양억(楊億, 974∼1020)은 자(字)가 대년(大年)으로 개보(開寶) 7년(974)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고 뛰어나 11세에 신동으로 알려져 비서성(秘書省) 정자(正字)의 관직을 제수받았다. 이후에도 태상시봉례랑(太常寺奉禮郞), 광록시승(光祿寺丞), 저작좌랑(著作佐郞), 좌정언(左正言), 좌사간(左司諫), 지제고(知制誥), 병부원외랑(兵部員外郞), 호부낭중(戶部郞中), 공부시랑(工部侍郞) 등을 역임했다. 경덕 2년(1005)에 왕흠약과 함께 ≪책부원귀≫를 편찬하는 일을 총괄하게 되었다. 대중상부 6년(1013)에 ≪책부원귀≫ 편찬이 완성되자 비서감(秘書監)으로 그 품계가 올랐다. 천희(天僖) 4년(1020) 46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양억은 일생 동안 교유를 중시했고, 성격이 강직했으며 명예와 절조를 중시했다. ≪서곤수창집≫에 75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고, 이 밖에도 많은 저작이 있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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