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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2002년 10월에 처음으로 교회 장애인부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돌아보니 열린 행성으로의 초대였다. 그곳의 예배, 찬양, 소리, 눈빛, 표정, 몸짓은 밤하늘 별처럼 빤짝거렸다. “누구의 삶이 더 빛나고 누구의 삶이 더 희미한 건 아니다. 삶은 다 반짝인다”던 김용택 시인 이야기처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함께할 길을 찾다 신학대학원에 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남서울은혜교회’에서 다양한 사역(통합예배, 장애가족지원, 발달장애인부서)을 배웠다. 장애인사역을 시작하는 교회가 있다면 처음부터 하나하나 세워가고 싶었다. 기회가 닿아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분당우리교회’에서 우리사랑부를 시작했다.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말씀체험 이야기’가 움튼 소중한 땅과 사람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며 걸어가고 살아갔다. 장애인선교현장과 함께하고자 한국밀알선교단 밀알사역연구소와 태국 큰빛복지선교센터 간사로 일한다. 곧 태국 핏사눌록에 가서 ‘장애인과 더불어 예배하고 일하며 사는 마을이자 복지선교공동체’를 일구어갈 것이다. 늘 고마운 아내 승미와 쌍둥이 딸 유하 민하와 사랑하며 산다. 처음처럼, 지금처럼.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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