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4년 차 고양이 집사로, 아나와 키아라를 키우고 있다. 두 마리 모두 '가정분양'이라는 이름으로 데려왔으나 지금 생각해 보면 전문 브리더들에게서 데려온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3년간 소롱누나의 호통을 맞으며 〈키티피디아〉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집사로 거듭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