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차 직장인. 회사에서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집에서는 아홉 살 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제3의 공간에서는 세상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고민하고 있다. 그 고민의 답을 ‘나다운 것’에서 찾고 싶으며 ‘더불어 그리고 느긋하게’를 마음에 새긴 채 내일보다는 오늘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