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가치를 삶에서 실현해야 한다고 믿는 목회자다. 선교적 제자도에 비전을 두고 전도에 힘쓰는 청라은혜교회 성도들과 함께, 교회에 머물기보다 배운 복음을 가지고 세상에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을 실천 중이다.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선교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목회신학대학원에서 설교학 박사(Th.D. Candidate)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파키스탄 국제대학교 이사이며 청라은혜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선교행전》(CLC)이 있다.
마가복음은 ‘종의 복음’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음성만을 따르며 종의 모습처럼 섬기고 선교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강조한 본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도란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라고 믿습니다. 그분의 제자이자 종으로서 섬김, 선교, 전도 안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실천적 신앙을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안에서 성도가 행해야 할 바를 실례처럼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자유를 뺏긴, 묶인 몸이 아닙니다. 종에겐 차고 넘치는 은혜가,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동행이 있습니다. (…) 우리의 가치는 주인에게 있습니다. 충성된 종으로 예수님의 음성에 반응하며 복음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