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박사이자 산부인과 전문의다.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여성 건강 분야를 개척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여성이 자기 몸에 가장 잘 맞는 건강 증진 방법을 배워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삶의 생기와 긍정성을 망가뜨리는 불균형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상처를 치유하고 어둠에서 벗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감수성이 예민해 쉽게 상처 입는 유형의 사람들이 고통을 극복하고 자기 긍정을 회복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를 비롯해 《엄마 딸의 지혜》 《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등이 있다. 특히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는 13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세상의 많은 진실들 중에서 여성의 몸과 성정체성에 대한 진실만큼 단단한 껍질에 싸여있는 진실도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내 몸을 부끄럽게 여기기도 했고, 여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내 앞날이 암담하고 무섭기도 했다. 그러나 이책을 통해 나는 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었다.
여성으로서 내가 앞으로 경험하게 될 여러가지 일들 - 임신, 출산, 수유, 폐경 등에 대해서도 행복한 기대감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 바라건대 가능한 한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을 통해서 여성의 지혜와 신비를 회복하고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함으로써 일생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