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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듀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소설가 비평가

최근작
2024년 8월 <[세트] 라비헴 폴리스 2049 + 2023년생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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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

1994년부터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공동단편집 『사이버펑크』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제저벨』, 『아직은 신이 아니야』, 『민트의 세계』, 『평형추』, 『찢어진 종잇조각의 신』, 『2023년생』 등을 발표했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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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21년 제8회 SF어워드 장편소설부문 우수상 <평형추>

저자의 말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 2022년 8월  더보기

(…) 여전히 전 진지한 미스터리 작가가 아닙니다. 줄리언 시먼스가 싫어했던 부류, 그러니까 과거 미스터리 고전의 패스티시만을 쓰는 사람이지요. 단지 전 그게 그렇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르문학이 한 방향으로만 진화해야 한다고도, 장르에 대한 진지함이 의무라고도 믿지 않으니까요. 제가 애거서 크리스티, 존 딕슨 카, 엘러리 퀸, 대실 해밋, 헨리 슬래서, 해리 케멜먼,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살았던 곳에서 잠시 피크닉을 즐겼다고 해서 그게 그렇게 구박받을 일일까요? 저와 여러분이 그 피크닉을 즐겼다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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