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박사. 1988년 독일에서 태어나 뮌스터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미국, 스위스, 벨기에의 유명 심리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박사 학위 논문을 집필했고 미국에서 여러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10대 때부터 사업을 시작해 청년 기업가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5년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출연해 우승 상금 100만 유로를 따며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우승 비결로 ‘심리학’을 꼽았다. 라운드가 높아질수록 상금 액수도 올라가는 이 쇼에서 우승하기 위해 세 달간 하루 10시간씩 기억기술, 직관 활용, 공포의 악순환 끊어내기 등으로 뇌를 단련했다. 그는 심리학을 공부해 제대로 훈련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확신을 바탕으로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을 집필했다.
백만장자가 된 뒤에도 기업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편 심리학과 뇌 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일상생활과 결합해 일반인들도 심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과 강연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