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농업정보신문’과 ‘골든에이지’ 등 신문사 잡지사에서 취재기자 생활을 하다 경제, 인문 관련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였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군주리더십’, ‘조선을 뒤흔든 성 스캔들’, ‘조선 군주의 정치기술’ 등이 있다. 주로 조선의 역사에 많은 관심과 관련된 글들을 쓰고 있다. ‘한경리쿠르트’, ‘월간중앙-역사탐험’ 등에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불과 일년 전이지만 지금 '불황'이란 단어는 좀 어색하다. 오히려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한국경제'란 말들이 심심치 않다. 이제 '불황'이란 화두는 지워지고 '불평등의 심화'라는 화두가 IMF 2년이 지난 한국사회에 커다란 문제로 등장했다. 새천년 밀레니엄 시대는 얼마나 다른 모습들로 우리의 주변이 바뀔까? 한번 쯤 생각해 볼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다시 그들에게 숙제를 정리하는 심정으로 이 책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