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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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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숲을 거닐다>

김인자

강원도 삼척 출생,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현대시학 ‘신인상’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등단 후 20년에 걸쳐 100여 개국을 여행하였으며 다양한 매체에 시, 산문, 사진, 기행문 등을 발표해 왔다. 덕분에 친구들이 시인 · 에세이스트 · 문장가 · 여행가 · 포토그래퍼 · 명상가 · 지구순례자라는 이름표를 가슴에 다는 영광을 누렸다. 살면서 구체적으로 행복을 느낀 순간은 낯선 나라, 가난한 거리의 아이들에게 잠자리와 빵을 나눌 때, 사계가 아름다운 우리의 숲을 마냥 걷거나 서재에 오래 앉아 있을 때다. 꿈이 있다면 조건 없이 세상을 사랑하고 자연주의 삶에 가까워지는 것, 현재 강원도 평창 산골에 정주하며 숲 산책자,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 『겨울 판화』. 『나는 열고 싶다』. 『상어 떼와 놀던 어린 시절』. 『슬픈 농담』 『당신이라는 갸륵』. 『우수아이아』. 산문집 : 『그대, 마르지 않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대관령에 오시려거든』. 『아무 것도 아닐 때 우리는 무엇이 되기도 한다』. 여행서 :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행, 포구』. 『걸어서 히말라야』. 『풍경 속을 걷는 즐거움, 명상산책』. 『아프리카 트럭여행』. 『남해기행』. 『사색기행』. 『나는 캠퍼밴 타고 뉴질랜드 여행한다』. 『뉴질랜드에서 온 러브레터』. 『사과나무가 있는 국경』. 『그린 노마드』 외 e-북, 오디오 북, 다수의 공저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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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린 노마드> - 2022년 11월  더보기

내가 쓰는 모든 글은 시詩로 출발하지만 시에 이르지 못한 것은 산문이 되고 산문이 되지 못한 문장들은 텃밭에 거름으로 보탰으니 숱한 밤을 지새운 시간들이야 억울할 것이 없다. 모처럼 사진 없는 여행 산문을 선보인다. 비로소 ‘보는 여행’에서 ‘생각하는 여행’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체 게바라였던가, 가보지 않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상상하는 일이 가능하냐고? 내 답은 불가다. 경험 없이 지식이나 머리로 얻은 것은 진짜가 될 수 없다는 믿음. 나에게 여행은 가짜가 되지 않으려는 몸부림은 아니었을까. 여행자의 시간을 반납하고 숲 가까운 곳에 정주를 결심한 후 단순한 일상을 누리는 현재의 삶을 ‘그린 노마드’라 정의하고 싶다. 매일 매 순간이라는 선물, 남루조차 평온으로 이끄는 여여, 이 책은 숨어있는 우리 모두의 자아, 혹은 지금과는 다른 여행을 꿈꾸는 그대의 주머니에 가만히 넣어주고 싶은 나의 작은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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